[H/W] 프리 싱크, 어뎁티브 싱크, 지 싱크별 차이점

원본출처 | 내가 함

프리싱크

 

AMD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적응형 동기화 기술입니다.

 

프리싱크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HDR 개념을 포함하여 프리싱크2를 밀고 있습니다.

 

적응형 동기화 기술인 프리싱크에 AMD의 기술로 인풋렉을 최소화한 HDR을 더한건데

 

단, 해당 게임이 프리싱크2의 API를 사용하거나 지원해야 '인풋렉이 최소화된 AMD의 HDR'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현재 프리싱크2의 API를 지원하는 HDR 게임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프리싱크2 인증은 일정수준 이하의 인풋렉을 구현하고

 

HDR-10과 LFC을(낮은 프레임을 보간하여 지싱크처럼 넓은 범위의 적응형 동기화를 지원하는 기술입니다)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에만 됩니다.

 

LFC를 지원하는 프리싱크 디스플레이는

 

프리싱크 지원 범위가 40~60hz라고 가정했을때 지원하는 최소 프레임을 두배가량 늘려줍니다. (20~60hz로)

 

지싱크 대비 비교적 좁은 범위만을 지원했던 프리싱크지만 LFC를 지원시 크게 개선됩니다.

 

HDMI와 DP포트 모두를 지원합니다.

 

 

어뎁티브 싱크

 

VESA에서 표준화한 프리싱크 기능입니다.

 

프리싱크2처럼 '인풋렉이 최소화된 HDR' 같은 기능은 없고

 

프리싱크1 그 자체의 적응형 동기화 기술입니다.

 

VESA 표준 디스플레이 케이블인 DP케이블 1.2버전 이상에서만 지원합니다.

 

엔비디아가 지 싱크 생태계에 받아들이겠다고 한 프리싱크는 사실 이 어뎁티브싱크 표준규격입니다.

 

인텔이 지원하겠다고 한 프리싱크도 이 어뎁티브싱크 표준규격입니다.

 

프리싱크나 어뎁티브 싱크나 그게 그거 아닌가?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AMD는 프리싱크2를 밀고 있고 (라데온 그래픽카드라면 hdmi도 지원)

 

어뎁티브 싱크는 DP케이블로 지원되는 프리싱크1(AMD, 엔비디아, 인텔 모두가 사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지 싱크

 

별도의 칩으로 구동하는 엔비디아 인증의 적응형 동기화 기술입니다.

 

300개 이상의 테스트를 거치며 1hz부터 최대주사율까지 완벽한 싱크기술을 제공합니다.

 

가격이 2배가까이 비싼게 단점입니다.

 

 

지싱크 컴퍼터블이(어뎁티브 싱크) 지 싱크 생태계에 포함되면서 지싱크는 4개의 인증기준이 나눠지게 됩니다.

 

 

 

우선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프리싱크or어뎁티브 싱크 모니터입니다.

 

대개 40~60hz의 좁은 적응형 수직동기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동으로 기능을 활성화시켜줘야 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두번째는 LFC를 지원하여 완벽하게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은 프리싱크or어뎁티브 싱크 모니터입니다.

 

지싱크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전영역대의 주사율을 커버합니다.

 

 

 

세번째는 기존의 지싱크입니다.

 

엔비디아의 협업을 통해 1hz부터 시작하는 완벽한 적응형 동기화 기술과 성능을 보장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로 생긴 지싱크 울티메이트입니다.

 

이것은 엔비디아의 프리싱크2와 같은 개념입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 로컬디밍을 요구한다던지, 1000니트가 필요하다던지, 기준이 엄청나게 까다롭습니다.

 

이 기준을 충족시킬만한 디스플레이는 아직까지는 대기업의 고가 티비정도밖에 없습니다.

 

올해 지싱크 울티메이트 인증을 받고 나올 디스플레이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무튼 중장기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인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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