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소니는 우리에게 성욕 자제를 강요하고 있다.

원본출처 | https://www.dualshockers.com/sony-playstation-censor-blizzard-kern/

 

전 블리자드 프로듀서 마크 컨이 최근 게임계는 퍼블리셔인 소니의 검열에 의해 성욕자제주의 (Puritanism)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새로운 성욕자제주의가 물결을 일으키고있어. 

소니 USA는 소니 Japan이 무엇을 겸열할지에 대한 기준을 자기들이 멋대로 정하고 있다구. 

미국은 긴 도덕적 공황 역사를 가지고 있어. (제재법... 다들 알지?) 

우린 또 다른 제재법에 사로잡혔어. 

다시 원상복귀되긴 하겠지만 지금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난 미국이 지들의 도덕적 공황을 다른 나라와 문화 그리고 해외 게임 개발자들에게까지 강요한다는 게 참 거슬려. 

미국이 세계의 도덕 경찰질을 하는 건 그저 "문화적 억압"이야. 

차라리 다시 식민지질이나 하라 그러지.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공황에 무릎 꿇는 건 위험한 행위야. 

모든 공황들이 그렇듯이 이건 집단 히스테리야. 

실존하지도 않고 구매자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데 정작 신경쓰는 건 전문가와 빼애애애액~하고 날뛰는 미디어뿐이라고. 

게임 회사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굴하지 말라는 거야. 너넨 고객들을 잃을 거니깐

 

 

너네 게임을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검열에 신경 1도 안 써. 

그리고, 무슨 "아직 도달하지 않은 대형 시장"이라도 있어서 어찌저찌 "깨달음"모드로 들어가기라도 하면 마법처럼 게임이 잘 팔릴 거라는 생각은 하지마. 

스타워즈나 마블 코믹한테 가서 물어봐라. 전혀 통하지 않아. 

 

 

 

 

 

 

 

정반대로 게임회사들이 검열에 맞써 싸워나가면 매번 게임 판매량이 올라가는 걸 난 본 적이 있어. 

 

단순 유지만 하는 게 아니라 판매량도 올리고 눈에 더 잘 띄게 됐는데 다른 방법으로는 일어나지 않았을거야. 

 

 

 

 

 

 

 

아래는 친밀모드 검열로 이슈의 센터가 된 슴란카구라의 로컬화를 맡은 XSEED의 트윗

 

 

 

"우리는 플랫폼 홀더의 소망을 존중한다"

 

 

 

 

이에 현지화 팀원이 답변

 

 

 

"너가 좋아하지 않는 것에 맞서 싸우지 않으면 그들이 너가 좋아하는 것을 앗아가려 왔을 때는 이미 넌 진거다" -닐 게이맨

 

 

난 슴란의 친밀모드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 

하지만 난 항상 저항해왔어. 

왜냐면.... 뭐. 이거 때문이지. 

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야 친구들.